[mapping project malaysia: Kualalumpur 가치를 만드는 예술 플랫폼, Lostgens'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기반으로한 예술가들의 플랫폼Lostgens'.


Lost Generation. Lostgens'.

<잃어버린 세대. 길 잃은 세대>라는 표현으로 통한다. 헤밍웨이의 소설 서문을 차용했다. 

말 그대로 정신적 공황을 겪었던 지난 역사 속 청년들과 지금의 젊은 예술가들의 

다르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아트-커뮤니티-네트워크 삼박자를 갖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예술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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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아트디렉터 Yeoh Lian 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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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의 예술가들을 잇는 플랫폼을 일구는 대표 Yeoh Lian Heng (이하 Yeoh)씨를 만났다.

개인 여행자의 갑작스런 연락과 방문에도 일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따뜻하게 공간에 초대해주었다.

이미 수 차례 한국 예술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오고 있는 Yeoh.

멀리 건너의 한국 친구들의 안부를 물어올만큼 푸근하게 사람들을 챙기는,

 누구보다 커뮤니티의 디렉터다운 면모를 가진 이였다.







:저는 커뮤니티 Community 자체가 하나의 가치이자, 가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Yeoh Lian Heng

(Director / curator)  http://lostgenerationspace.blogspot.kr/




 새로운 <Lostgens’>의 공간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지도대로 찾아왔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중심가로 새 공간이 이사했더라고요. 
다른 이유가 있는지 어떤 관심을 가지고서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는지 궁금해요.

우리가 두 번째 공간으로 옮기게 되면서 주목한 것은 이 '지역'이에요.
잘란(=거리) 술탄. Petaling street. 프탈링 거리. 
널리 알려진대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위치하는 곳이에요. 
쿠알라룸푸르 지역 정부 에서 더 많은 유동 인구의 유입과 경제 활성화만을 위해 LRT역을 하나 더 신설하겠다고 했어요. 
이미 아주 가까이에 Pasar Seni(중앙 시장)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개발을 명목으로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했지요. 
Lostgens’는 이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게 됐어요. 
새로운 역이 신설되더라도 외부로부터의 자본이 지역으로는 유입되지 않는 구조에 저항하기 위해
 ‘예술’로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
Lostgens’에서는 기본적으로 예술가들의 네트워크로,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합니다.  
커뮤니티의 멤버가 되는 사람들(주민)과 함께 주로 사진 전시회, 지도 만들기(맵핑 프로젝트), 문화 교류, 커뮤니티 아트, 
독립영화 제작 및 상영, 예술가 레지던스 공간 운영이 주된 내용이에요. 
지금은 말레이시아 예술가 1인, 스페인 예술가 1인 2인의 레지던스로 동시 운영되고 있고요. 
예술가들은 최대 3개월동안 Lostgens’에 머무르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문제의식을 가진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street community와 함께하는  Petaling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프탈링 거리는 쿠알라룸푸르에 이주/거주한 중국인에게 차이나타운 이상으로 상징적인 공간이에요. 
말레이 커뮤니티에는 고똥 로용: ‘Gotong Royong : working together' 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 ’함께, 같이‘ 공동체가 되어 목표를 성취해내는 문화가 매우 보편적이지요.
함께 어울리며 전시를 준비하고, 인터뷰를 기록으로 만들고 
시각적인 형태를 갖춰가며 메시지를 담는 과정 자체가 ’독립적‘인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행정으로부터, 자본으로부터 프로젝트가 독립적일 수 있어야만 커뮤니티가 독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Petaling project뿐 아니라 또 다른 중국인 마을인 PUDU community와도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타임라인을 만들어 주민들과의 전시회를 꾸리고 인터뷰:북을 제작하고,
마을의 아이들과 노인들과 함께 아트 워크숍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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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ping project in malaysia: Kuala lumpur_Pudu community art project:]


푸두Pudu지역은, 도심에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 외곽에 자리해온 오랜 중국인 마을. 
이 지역 건물의 대부분의 간판은 말레이어 중국어가 병기되어 있다:)

지금은 쿠알라룸푸르의 일부로 편입되었고, '시간의 역사를 쌓아온 지역'으로 곁에 머물러온 시장,
<푸두 마켓:Pasar PUDU>이 그 일상을 연결해왔다. 
오래 시간을 쌓아온 '푸두마켓'과 새로 지은 '푸두마켓:홀'은 세월의 흐름을 짐작하듯 길건너 얼굴을 마주한다. 
가장 소외됐지만, 정직한 도시 사람들의 손때묻은 노동이 오가는 푸두를 중심으로 
2010년 <푸두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Pudu Community art project 半山芭社区艺术计划>가 진행됐다. 
예술,사람,문화를 연결해 지역을 기반으로 잃어버린 도시의 기록을 찾고자 예술가,기획자,주민들이 만난 소중한 기록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푸두 지역의 초기 중국 정착민은 이미 120년전부터 쿠알라룸푸르의 주석/광산 산업 거래에 참여해왔다.
 이 일상의 역사 덕분에 지금의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주석 제품을 여행의 기념품으로 살 수(도) 있게 되었을까. 
푸두 프로젝트는 주민이 공유하는 집단 기억으로부터 중요한 랜드마크들을 복원했다. 
이를테면 철거된 기차역과 같은:) 
주민과 함께 일상의 기록을 시도하며 푸두의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해왔다. 

지금 우리에게도 결국 아주 필요한,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일과도 어쩌면 꼭 맞닿아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커뮤니티 극장을 만들고,공연을 빚고, 문화지도를 다시 만들고, 커뮤니티 신문을 일구었다. 
구술의 역사들도 촘촘히 기록해왔다. 
그 작업들은 다시 하루의 고된 노동을 일구는 주민의 품으로 녹아들었지만, 
예술과 사람과 문화를 잇는 기록은 고스란히 지역을 비추고,오늘은 여행자의 마음과 발걸음을 깃들게했다:) 
간은 지나 녹이 슬어도 그 결은 고스란히 남아 도시의 기록으로 만나는 지역의 힘:D 

< Pudu Community art project> http://puducommunityartproject.blogspot.kr/
 
*     




무엇보다 <Lostgens’>를 꾸려가고 있는 Yeoh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어떻게 커뮤니티와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스토리를 나눠주실 수 있나요.

-저는 200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내가 자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다른 근처의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싱가폴 등-과 비교했을 때
 너무 정적인 문화를 가지고서 다른 변화가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잠시 싱가폴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싱가폴의 문화 혹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자극을 받았어요. 
싱가폴에서 자국의 문화를 다루는 방식이나 기술력, 그리고 문화 산업을 위해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을 보았어요. 
그렇게 말레이시아와 비교했을 때 ‘나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문화’가 그것을 잘 담아내고 보여줄 수 있는 그릇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말레이시아의 지리적 위치에서 다른 아시아 나라들을 바라봤을 때 전망을 발견하게 됐어요. 
이 곳에는 아주 다양한 인종과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우리가 함께 오가며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적 영향력이 크다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로도 싱가폴,인도네시아,버마 등 아시아 각국으로 지리적/문화적 접근성이 높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말레이시아가 크게 ‘고립’되어있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보다 말레이시아의 수입이 많지만, 실제 문화적으로 향유하는 자원은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반둥 지역의 질이 훨씬 높다고 판단해요. 
경제적 수입 혹은 자본을 많이 축적하고 있다고 해서 문화적 자원도 많이 가질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에 고민이 다다랐어요. 
왜 족자카르타에는 대안 예술/문화 공간들이 (비교적)많은 반면에 말레이시아에는 없을까 하는 
단편적인 고민부터 시작되었던 것이죠. 
족자에서 온 한 예술가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정말 많은 소비를 하는데 왜 예술에는 돈을 쓰지 않는거야? 
수많은 쇼핑센터와 쌍둥이 빌딩말고 다른 예술 활동들도 보고싶어.”
그 뒤로 저는 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함께 다른 아시아 나라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그리고 한국까지도요. 
한국에는 2011년에 처음 방문했고 그때부터 교류의 관계들이 생겨난거지요. 
지금까지 모든 활동들은 우리가 ‘고립되었다’라는 느낌으로부터 시작된 활동들인 셈이네요. 


 <Lostgens’>를 만들어가는 Yeoh는 언제부터/어디에서부터/어떤 계기로 
당신이 예술가artist라는 생각을 하게 되신건가요:)

먼저 정체성의 문제는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아티스트,조직가,활동가,퍼실리테이터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저의 정체성은 정해져요.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나를 움직이는 근본은 ‘예술’이에요. 
그것을 중심으로 나는 사람을 조직하고, 활동하고, 조력하는 입장에 서게 되니까요. 
저는 예술이 가진 힘을 믿습니다. 예술이 어떤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갈지, 다리를 놓아줄지를 결국 ‘믿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이 곳에서 커뮤니티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사람들을 인터뷰 할 때, 
그 내용과 만남의 기록들은 우리의 예술의 아이디어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살펴요.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작업하게 되고, 커뮤니티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그 자신감을 얻는 과정에서 ’믿음‘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예술가들만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 전부에 참여하는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어요. 
그것이 커뮤니티를 변화시키는 일이자 동시에 커뮤니티를 보존하는 일이 되었어요. 
결국 현재 상황과 위치에 따라 나의 역할과 행동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무엇이 그 중심이 되는지에 대해 자신이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가치’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외신을 통해 졉하셨겠지만, 
지금 5월의 한국에서는 큰 인재를 겪고서 침몰해 잃어버린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거대한 자본 앞에 무너진 우리가 무엇을 위해 다시 항해해갈지 생각해야 해요. 
저는 잃어버린 ‘희망’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Yeoh에게 가장 중요한 희망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는 커뮤니티 Community 자체가 가치이자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야 말로 우리가 가는 무대지요. 그곳에서 배우고, 무언가를 하고, 무언가를 듣고 있는 그 자체니까요. 
그 것이 ‘가치’라는 것이 저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는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에게 계속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Yeoh에게 커뮤니티란 무엇인가요

-커뮤니티는 혼자가 아닌 함께, 내가 아니라 그룹이에요. 
함께 거주하면서 함께 무언가를 끊임없이 해나가는 것. 우리는 커뮤니티를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다른 인종의 다른 국적의, 다르지만 또 같이 어울려 있는 장면을 발견하게 돼요. 
이것은 차이를 통해 같음을 발견해가는 것과 같은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에 와서 이주 노동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람은 이 곳에서는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고작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생각하면 그/그녀의 조부모님은 말레이Malay라는 커뮤니티에 결국 함께 속해있어요.
 커뮤니티는 때로 무형이지만 무언가를 통해 드러나는 유형의 가치에요.


커뮤니티를 이루는 멤버(주민)들과 커뮤니티와 함께 작업하고자 하는 
그룹(예)예술가)의 요구needs가 같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땐 어떻게 공동의 작업을 진행해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진행했던 푸두 커뮤니티 Pudu community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과의 ‘연결’이지요. 
로컬커넥션. Local connection. 푸두 커뮤니티를 잘 알고 있는사람이 인터뷰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니까요. 
결국 요구라는 것은 감정이 오가는 것일지도 몰라요.
 일단 서로가 친숙해질만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작업의 도구를 가진 그룹에서 tip을 만들어가야해요. 
또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디어 자체가 우리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질문했고, 무엇을 보려하는 지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남으니까요.
인터뷰의 기록, 전시품, 사진들이 고스란히 남아요. 그것은 커뮤니티를 이루는 멤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업으로도 이어져요. 
당신은 누구인지, 당신은 어떻게 이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있는지를요. 또한 ‘입소문’ mouth to mouth도 중요해요. 
이 역시 커뮤니티 자체가 무대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요구를 ‘지역’에서 찾아야 해요. 
‘필요한 것’을 찾는 것. 가장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관건이에요. 
요구가 다른 경우에는 ‘토론’해야 해요. 균형을 찾아가기 위해서에요. 
이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과제가 드러나기도 해요. 누군가는 원하고, 누군가는 원하지 않는 상호작용이 생겨나니까요. 
하지만 이것을 통해서 더욱 필요한 것이 명확해져요. 
또한 커뮤니티가 가진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게 되요. 아주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문제의 경중은 커뮤니티 멤버만이 그 무게를 결정할 수 있고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mutual라는 지점이네요. 공동으로, 상호작업을 해나가는 것이지요. 


<Lostgens’>과 Yeoh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Lostgens’>가 새 프로젝트와 공간을 맞이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 
그래도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우리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활동해가나가는 네트워크 그룹이라는 것이지요. 
커뮤니티를 작업의 대상이 아니라 훨씬 더 깊게 접근하고 소통해나가려고 해요.


*

'나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예술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고서

'가치'로서의 커뮤니티를 믿고 이어가는 Yeoh.

가장 중요한 희망의 가치를 위해 일상을 쌓아가는 그와의 만남에

어떠한 방향으로 무엇을 맵핑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마음의 울림을 얻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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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세대를 위한, 무너져버린 가치를 세우는 세대를 위한

대안을 위한 예술 플랫폼, Lostg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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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ping project malaysia: Kualalumpur 가치를 만드는 예술 플랫폼, Lostgens' :]



[제4회 KT&G상상마당 ABOUT BOOKS:]

보편적인여행잡지 vol.1과 vol.2가 제4회 상상마당 어바웃북스에 참여합니다:) 

여행의 속도가 아닌 '방향'을 항해해가는 여행길에,쇼핑과 호텔 정보 없는 새로운 보편적인 여행의 안내서로 인사드려요! 

여름날의 홍대 여행길에서 마음 시원히 쉬어가는 전시로 만나요:D 

*전시기간: 6월13일(목) - 8월11일(일)









                                                 <소리로 듣는 마을 여행지도>

  (첫번째마을,연두)

      (두번째마을,고구마)

                                     (세번째마을,민주주의)



보편적인'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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