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 보셨나요?
생리대에서 '또'벌레가 나왔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어요

헬스코리아 뉴스 기사 사진 캡쳐


생리대 벌레? 맙소사!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저귀에서도 벌레가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지자,
많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들이 인터넷 기사와 블로그를 통해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요
검색어 순위에도 '생리대 벌레'가 우선 순위를 점하고 있구요
 
이번 보도에서는 유한킴벌리 제품인 '화이트'라는 것이 공개되었고, 검출된 벌레는 검출된 ‘화랑
곡나방 유충 (곡식알락명나방)’으로 소위 ‘쌀벌레’로 불리는 종류라고 해요
사실이 규명되었다고 하여서, 회사측에서 해명과 사과를 한다고해서,
여성들,엄마들 그리고 여론을 형성하는 많은 네티즌들의 화는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것 같아요

기저귀벌레-생리대벌레 어떻게 생겼나?...소비자 ‘경악’  (헬스코리아 뉴스)

이젠 진짜 내가 내 몸을 지키는수 밖에
 제조 과정이 아닌 판매,보관 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된다면, 그 유통과정을 더욱
청결히 한다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하나 둘 나의 '몸'의 안전을 방해하는 상황에 대해 그냥 내버려둘 순 없어요!
일회용 생리대가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나의 몸을 지켜줄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었
으니까요, 더욱이 이번 경우에는 '유한킴벌리'라는 신뢰있는 기업이었음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적절한 예라고 생각해요

내 손으로 직접, 나의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
이젠 진짜 내가 내 몸을 지키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것,

일회용 생리대보다 조금은 덜 편리하고,느릴지 몰라도 나는 나의 몸을 '스스로' 지키겠어요
전 '생리대 벌레'가 나오는 일회용 생리대는 쓰기 싫은 여성이거든요^^

면생리대? 그건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누가 사용하지? 어떻게 사용할까?
My Fair Life에서 소개한바 있던 '대안 면생리대 워크샵' 내용들을 함께 나누어보아요!
내 몸을 지키는 첫 단계, 생각보다 쉽-죠잉♬

▼아래 링크된 포스팅을 클릭해보세요! 대안면생리대 준비부터,만들기까지! 안내해요^-^

'소리로 듣는' 면생리대 워크샵 속닥속닥, 그날의 스케치!!

[소리로 듣는] 사탕보다 달콤한 화이트데이 준비 현장 습격 사건 ① -대안면생리대워크샵
[소리로 듣는] 사탕보다 달콤한 화이트데이 준비 현장 습격 사건 ② -대안면생리대워크샵
 
이젠 진짜 내 손으로 뚝딱, 내 몸은 내가 지킨다!

sukkara, 수카라? 숟가락?
숟가락으로 포근히 떠먹으면 몸에도 좋고, 진심으로 맛있는
홍대 fair cafe를 소개하려고해요^^


* cafe 'sukkara' : 수카라, http://www.sukkara.co.kr/

*
만효가 추천하는 홍대의 힙hip한 카페!
홍대 산울림 소극장 1층이에요!
제가 이 곳을 좋아라하는 이유는, 마치 여행을 다니다가 잠시 쉬고플 때 살포시 쉬어가는
공간 마냥, 낯선 여행지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환하게 개방된 주방과 유기농 음식들,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이 정도면 근사한 Fair cafe 아니겠어요?
                           
               - 나른한 늦봄 끝자락, 당신과 sukara에서 오가닉한 일상을 나누고 싶어지는 만효 


 
일본풍 카페요리를 즐겨보세요!!
한국의「숟가락」을 일본풍으로 발음한 카페 「수카라」는 하루 일과를 마친기분 좋은 오후나, 나른한 일요일 같은 여유로운 시간 어느 때나 들르면 언제라도 편안한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향긋한 커피와 다양하고 맛있는 ‘카페고한’(카페에서 제공되는 요리)을 한껏 즐기면서
일본의 분위기를 느긋하게 즐겨보세요.
몸에 좋으니까 진심으로 맛있다
카페 수카라는 단지 맛있는 커피를 내는 평범만 카페가 아닙니다. 가능한 한 몸에 부담이 없는 무농약 소재와 영양밸런스를 생각한 몸이 기뻐하는 음료와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3시까지라는 늦은 시간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로 영양이 치우치기 십상인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일부 메뉴는 21시까지)
또 인기 메뉴인 오가닉커피는 무농약일 뿐만 아니라 공정 무역시스템(fair trade)에 의해서 재배된 원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는 것만으로 세상이 조금씩 살기 좋고 아름다워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본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덕션이 프로듀스

카페를 운영하는 ‘factory su:p’은 일본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잡지
[suッkara]의 한국 취재를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집단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마음으로 카페 수카라는 탄생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책장에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는 여러 가지 색의 책이 눈에 뜁니다. 일본에서 발행되고 있는 잡지나 소설, 사진집, 그림책 등, 보통 서점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매력적인 책들이지요.
게다가 정기적으로 일본과 한국 아티스트들의 그림이나 사진 전시회/이벤트를 개최한답니다. 카페 수카라에서 일본의 현재와 아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Address   1F Sanullim bldg. 327-9 Seogyo-dong Mapo-gu Seoul
Tel   02-334-5919
Open   11:00 am
Close   12:00 am (L.O 11:00 pm)
Holiday   3rd week Monday
 

페어라이프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중!

함께 만드는 대안생활백서 - 라이피디아(http://lifedia.net)에서 위키로 참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의 질문은 "어버이날,스승의날 마음 전달하는 당신의 생활 노하우는?" 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혹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트랙백 걸어주셔도 됩니다. (좋은 제안이나 후기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공모전에 참여해주실 분들은 여기로!!

5월의 "묘미"가 다가오고 있어요!

봄날 연휴동안 fair한 생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면,
어린이날을 따끈하게 경유하여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날이면 날마다 오지않는,
1년에 단 한번뿐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여러분의 생활 아이디어
나누어주세요!

*
상품권? 현금? 카네이션?
선물의 대명사라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허전하다 허전해!
어찌 내 마음을 다 표현하리오?

사랑을 전하는 커플코드 작품

www.couplecord.com 꽃,참 예쁘-죠잉?


<당신을 위해 직접 우표 붙인 손편지>
        <엄마,아빠에게 티-타임을 신청하는 사랑담긴 쪽지>
                   <감동의 도시락을 쏴주세요! 쓩=3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축하'공연을 준비,기록을 '평생' 남겨둔다>
                                             
헉헉,조금만 생각해봐도~많다 많아!
모두모두 좋아요^^

앗! Fair한 몸살림요리 레시피를 보고, 요리 도시락을 만드는 것도 너무 좋을 것만 같아요!
만효의 채식도전 - 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만효의 채식도전기2 - '현미고구마밥'
참고해보는건 어떨까요?

선물도,꽃도,마음도,공연도,
즐겁고 신나게 샘솟는 아이디어로 전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나누어주세요! 당신의 아이디어와 기록들을^^

댓글, 트랙백 모두모두 좋아요!
당신을 위한 5월의 Fair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주까지 당신의 산뜻한 감수성을 맘껏 뽐내주세요~
 
어버이날 아이디어를 나눠주실 분들은 여기로!!
스승의 날 아이디어를 나눠주실 분들은 여기로!!

위키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이 페이지에 댓글로 제안해주시거나 트랙백을 남겨주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곤란한 분들은 fairlife@action.or.kr로 메일 보내주세요.


잔인하게 따뜻한 4월의 끝자락 늦은 오후에 꽤 오랜만에 사뿐히 걸어 학교로 향했다
내가 오늘 그 길에 만난 것은 며칠전 보았던 흩날리던 벚꽃보다 더 소담한 민들레 홀씨!

수십개의 민들레 홀씨들이 바람에 흩날려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주 자유롭고 가볍고 유유히도

문득 아주 예전에 내가 기억해두었던 '민들레처럼'이란 말이 떠올랐다
민들레처럼 강하고,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삶의 자세랄까
그런 것들로만 기억되고 있는 민들레였는데

오늘 본 민들레는 내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어디로갈지 모른채 그저 바람에 의지해 부유하는 그것이 가진 '자유'가 부러웠다

예전에 한 친구는 나에게
"만효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얘기해주었던 순간도 떠올렸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더 나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오랜 바람은 모두의 것일까?
지금의 나보다 더 훌륭한 내가 되고 싶은 욕망,
매 순간 나를 채찍질해서 한발씩 더 나아가야 한다는 강박,
이것이 내가 현재를 버티는 어떤 이유는 아닐런지에 대한 강한 의심을 했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잔인(했던) 4월의 끝자락에서
오늘은 소담한 민들레 홀씨 핑계를 내밀며


쨘!
브로콜리너마저의_잔인한4월
(앨범에도 수록안된) 라이브 동영상을 소개해요^^


요즘 하우스 음악에 취해있다는 나의 음악'동지'로부터 온 반가운 메일로부터 한곡!,

양양 yangyang _ 봄봄


음과 리듬,가사를 듣고선 저에게 '봄의 기억'을 알려주었다는^^
얼핏 들으면 조원선?
또 얼핏 들으면 이바디?
'양양'의 매력적인 음성을 들어보세요

                                                 양양 yangyang _ 봄봄

♬이렇게 가슴이 일랑이는 걸 보니 이제 또 봄이 오겠구나 (...)
   그리운 내 봄이 오면 나는 이제 살겠구나


고마와요,음악동지^^

클럽과 공연장에서 샘솟는 에너지로 그대의 봄을 만끽하시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