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작은학교 2012 아시아 평화여행

- 일본의 제주, 오키나와를 가다 -

 

“오키나와의 바다는 그냥 푸른 정도가 아니야. 에메랄드빛 녹색 같기도 하고, 자남색 같기도 하고 비취빛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기도 해. 그만큼 오키나와의 바다 색깔은 무궁무진하단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옛날 옛적부터 너무나 가난하고 고생을 해서 하느님이 바다만이라도 좋은 것을 준 건지도 모르지.” (하이타니 겐지로가 쓴 소설 <태양의 아이>에서)

 

일본의 제주라고 일컬어지는 오키나와. 일본사람들은 오키나와를 ‘일본의 하와이’라고 부르지요. 한국 사람들이 제주를 ‘한국의 하와이’라고 부르듯이 말입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참 독특한 곳이에요. 그러나 참 슬픈 곳이기도 하지요.

 

저는 오래 전부터 제주도를 ‘빛과 그림자의 섬’이라고 불러요. 제주도는 2002년 세계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유네스코가 주관하는 3대 환경보호제도에 모두 등재․인증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지요. 한국 본토와는 다른 독특한 삶과 문화를 갖고 있기도 해요. 하지만 늘 본토의 권력자들로부터 억압과 착취를 받아 왔어요. 일본군의 최후결전을 위한 군사기지로 이용되어 섬 전체가 통째로 위기에 빠질 뻔도 했지요. 그 위기를 잠시 벗어날 즈음, 다시 ‘4․3’이라는 엄청난 비극이 덮쳐왔어요. 리조트, 골프장들이 해안과 중산간 곳곳에 들어서면서 섬이 녹색에서 회색, 겉만 녹색인 곳으로 바뀌고 있기도 해요. 제주도를 동북아시아의 전쟁터로 만들지도 모를 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지요. ‘생태계의 섬’, ‘생명의 섬’, ‘평화의 섬’이 환경파괴와 전쟁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된 것이에요.

 

오키나와의 자연, 역사와 문화 역시 제주와 닮았어요. 아름다운 바다와 거대한 밀림은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요. 류큐왕국이라는 독립왕국으로 오랫동안 역사를 이어왔고, 일본 본토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섬 역시 곳곳에 리조트와 골프장, 미군기지 때문에 지독한 몸살을 앓고 있지요. 특히 일본 주둔 미군기지의 70%가 오키나와에 몰려 있어 섬사람들의 생명과 생존을 위태롭게 하고 있어요. 비무장교역국가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던 류큐왕국이 미국의 전쟁수행을 위한 전진기지로 바뀌어 버린 것이지요.

 

오랫동안 준비했던 민다나오 여행, 그곳에 일어난 엄청난 재앙 때문에 우리는 그 여행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어요. 오키나와 여행은 미리 준비했던 것이 아니지요. 2년 동안 아시아 여행을 기다렸던 오돌또기 2기 6학년 5명을 위로하기 위한 자유(배낭)여행 정도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3기 6학년 3명까지 포함해서 모두 8명이 머털과 함께 떠나기로 했지요. 그리고 오키모토 히로시 선생, 문미진 님의 도움으로 처음 가볍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풍요로운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어쨌거나 우리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평화여행을 떠나요.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즐겁고 뜻있는 여행을 할 거예요.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만나고 배우는 여행, 여행지의 빛만 보는 게 아니라 그곳의 그림자(그늘)도 만날 거예요. 여행을 통해 만나고 여행을 통해 배우러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서요.

 

□ 언 제 : 2012. 2. 1(수) ~ 7(화) / 6박 7일

 

□ 어디로 : 일본 오키나와

 

□ 누구랑

- 곶자왈작은학교 어린이모임 ‘오돌또기’ 6학년 친구들 8명, 교사 2명

고다영(1999년생, 여자), 김수현(1999년생, 여자), 김승리(2000년생, 여자),

김지후(1999년생, 여자), 송호건(1999년생, 남자), 오정민(1999년생, 여자),

조나영(1999년생, 여자), 진동찬(2000년생, 남자)

정효민(1986년생, 여자 / 자원교사, 통역)

문용포(1966년생, 남자 / 곶자왈작은학교 대표교사, 총괄)

- 오키나와에서 함께 해주실 분 : 오키모토 히로시(한국어통역가이드 / 안내, 통역, 운전)

 

□ 참가비 : 1,500,000원

 

□ 준비물

신분증(여권, 여권사본, 증명사진 2장), 용돈(1인 10만원 정도 - 엔화 환전)

의류(봄가을용 상하의-환경티셔츠·강정티셔츠 포함, 속옷, 양말, 비옷, 자켓 또는 점퍼)

가방(25L 이상 배낭, 배낭커버, 작은 가방), 모자, 손수건

신발(운동화), 세면도구(칫솔, 비누, 수건), 기록도구(볼펜, 일기장, 기록수첩 따위)

공연 준비물(오카리나, 단소(연주할 사람), 탈, 한삼)

선물(어린이들과 나눌 선물 1개, 어른들에게 드릴 감사의 선물 1개)

작은 앨범(가족, 친구, 학교 소개 사진)

의약품(생리대, 자외선 차단제 따위), 물티슈, 휴지, 개인컵, 개인물병 따위

※ 짐 꾸리기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되 스스로 꾸리세요.

※ 공동준비물은 머털도사가 준비합니다.

 

□ 여 정

날짜

2/1(수)

2/2(목)

2/3(금)

2/4(토)

내용

제주공항 출발(09:10)

김포공항 도착(10:15)

숙소 도착

점심식사

평화박물관 방문

오키나와 이야기 듣기

 

 

인천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 출발(09:20)

나하공항 도착(11:35)

남부지역 탐방(렌트카)

:히메유리평화기념자료관

:오키나와평화공원

:하에바루문화센터

숙소 도착

 

나하시 탐방(모노레일)

:오키나와현립박물관

:슈리성(세계문화유산)

:국제거리, 평화거리

:쓰보야도자기거리

:1피트 운동회

숙소 도착

오키나와전쟁 영화 관람

교류회(한국어공부동호회)

중부지역 탐방(렌트카)

:후텐마 해병대기지

:가데나 공군기지

:치비치리가마, 한의비

:자키미성(세계문화유산)

:류큐무라민속촌

숙소 도착

 

 

숙소

마포 민중의집

선원회관(나하시)

선원회관(나하시)

치바나쇼이치민박(요미탄)

날짜

2/5(일)

2/6(월)

2/7(화)

 

내용

북부지역 탐방(렌트카)

:헤노코 기지반대운동

:다카에 기지반대운동

:맹그로브숲 공원

숙소 도착

 

북부지역 탐방(렌트카)

:헤도미사키(최북단)

:얀바루야조센터

:츄라우미수족관

:나키진성(세계문화유산)

숙소 도착

나하공항으로 이동

나하공항 출발(12:20)

인천공항 도착(15:00)

이동

김포공항 출발(17:45) 

제주공항 도착(18:50)

 

숙소

얀바루마니비노숲

 선원회관(나하시)

 

 

 

일정은 오키모토 선생이 보내온 것입니다. 자연, 문화, 역사, 미군기지와 평화운동을 골고루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심의 빡빡한 일정이라 현지에서 조금 넉넉하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오키나와 어린이들과 교류회는 문미진 님이 섭외를 하고 있고 거의 성사단계에 이르렀다고 들었습니다. 교류회 일정에 따라 전체 일정이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 식사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식당에서 사먹게 될 겁니다. 직접 해먹으면 경비도 줄이고 재미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만나는 시간․장소 : 2/1(수) 08:10 / 제주공항 공항약국(3층)

 

□ 모둠-역할 나누기

모둠

시사와 돌하르방

얀바루와 곶자왈

모둠 친구들

고다영, 김승리, 김수현, 송호건

김지후, 오정민, 조나영, 진동찬

역할

2/1(수)

진행

일지․기사 쓰기

2/2(목)

일지․기사 쓰기  

진행

2/3(금)

진행

일지․기사 쓰기

2/4(토)

일지․기사 쓰기

진행

2/5(일)

진행

일지․기사 쓰기

2/6(월)

일지․기사 쓰기

진행

2/7(화)

진행

일지․기사 쓰기

여행 전에

조사하고 글쓰기

 오키나와 세계문화유산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 고다영

 류큐왕국과 탐라국 / 조나영

 오키나와 전투와 제주도 결7호작전 / 김지후

 오키나와평화기념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 김지후

 오키나와 치비치리가마와 제주도 다랑쉬굴 / 김수현

 오키나와 얀바루와 제주도 곶자왈 / 진동찬

 오키나와 시사와 제주도 돌하르방 / 송호건

 오키나와 방언과 제주 방언 / 진동찬

 류큐무라민속촌과 제주민속촌 / 오정민

 오키나와 헤노코 기지와 제주도 강정 해군기지 / 김승리

 소설 읽고 독후감 쓰기-태양의 아이(하이타니 겐지로) / 모두

 ... 정말 좋은 책, 오키나와를 알기 위해서도 반드시 읽어야 할 것!!

 오키나와 친구(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모두

 

 조사한 내용 카페에 글 올리기 : 1월 27일(금) 까지

※ 자료 본 곳(출처) 밝히기 : 글 맨 아래에

 

□ 여행 때 함께 지킬 것들

- 여행지의 자연환경과 현지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합니다.

-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 여행 중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합니다.

- 음식은 맛있게 남김없이 먹습니다.

- 개인을 앞세우기 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앞세웁니다.

- 자기(모둠)가 맡은 일은 책임을 다해 열심히 합니다.

- 불편한 것이 있더라도 불평하기 보다는 당당히 즐겁게 이겨냅니다.

 

□ 여행 참가자 모임

- 1차 모임 : 1월 19일(목) 오후 2시, 교육문화카페 자람

- 2차 모임(1박2일 캠프) : 1월 28일(토) ~ 29일(일), 곶자왈작은학교

: 모이는 시간 - 1/28(토) 오전 9시30분(50분에 버스 출발), 시외버스터미널

: 헤어지는 시간 - 1/29(일) 12시 10분, 시외버스터미널

: 준비물 - 침낭, 세면도구, 오카리나, 단소, 탈, 한삼 / 참가비(2만원)

 

□ 문의

문용포(머털도사) 782-0075, 016-691-7099



BusanBansongvillage Story 2 

2012/01/05~01/06
부산 반송마을 '희망세상'과 함께여는 동네길 여행 
둘째날,동네길여행따뜻쌀쌀한 겨울을 가로질러 마음만은 따숩고 풍성히 
시작됩니다!GO!☞ 
민주공원에서 상쾌하게 출발!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올라가면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그곳에는 민주공원이 자리잡고 있어요:) 우리의 동네길 여행의 시작점이기도한 공원에선 이른 오전부터 함께 모여 하루를 같이 여행할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어요!



모두들 해브어굿데이~구태희샘을 바라보며 초집중모드! :) 공원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듣는 민주공원 이야기! 고생해주신 태희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함께 모여,팀을 나누고 오늘의 동네길 여행의 백미인 '인터뷰미션'을 위한 발표에 앞서 흥미진진한 모두의 표정들 감상하세요^^
 


쨔쟌-♬ ♬  ♬  ♬  ♬ 


자,지금부터 보수동으로! 초량 외국인 거리로! 감천 문화마을로! 세개의 루트로 나뉘어 올망졸망 여행길에 나서요! ~:) 출발!




지금부터는 두근두근! 각 팀별 사전 나란히~포토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photo Story*

 

보수동 책방골목 인터뷰미션

1.








가자! 초량동
외국인거리로♣

2.













감천문화마을,마을을 수놓다

3.




*
ƪ(˘˛˘)ʃƪ(ˆ◡ˆ)ʃ*♥∗ღƪ(ˆ◡ˆ)ʃ



*이어서부산 반송마을 '희망세상'과 함께여는 동네길 여행 NO.3

BusanBansongvillage Story 1 

2012/01/05~01/06
부산 반송마을 '희망세상'과 함께여는 동네길 여행
부산 반송마을!
반송마을 동네길로 떠나기전에 함께 떠나는 사전답사길:)

1. 
“언니, 나 어떻게 살아야 해?”
고윤정의 멘토 찾기(1) 주민운동가 김혜정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5697&section=sc1

[살맛나는 삶터] 부산 반송동 ‘희망세상’
지역공동체 노력 10년…동네잔치가 살아났어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life/283274.html

2.

3.
[반송사람들]주민들과_함께_살기좋은_마을_만들기.pdf 
(링크 첨부파일 다운로드!)



빠밤! 반송마을 마을기업 카페 '나무'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희망 동네길 여행! :)

'몸'으로 친해지는 '몸벌레 워크숍'과 의자를 사이에 둔 설레는 첫만남,
'두근두근 소개팅'이 진행되었어요.

 








동네길 여행을위한 사전 강연 
워크숍의 열기가 채 가시기 전에 강물(임영신)의 동네길 여행을 위한 짧은 사전 강연이 진행되었어요:) 새로운 길을 내는 세계의 여행들, 마을에서 마음을 모아 다시 세계를 바라보는 
동네길 여행에 대한 맛보기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네요! :) 
 부산,그리고 반송에서 출발하는 희망의 지도! 우리는 어떤 마음의 지도를 그려가게 될까요? 
 



당신에게 
'부산'은, '반송'은 무엇인가요? 엄마가 보글보글 끓여주시는 해물탕의 맛?
내일 함께 동네여행길에 오를 우리의 마음을 모아, '부산은ㅇㅇ이다'라는 메세지를 담아 함께 나누어보았어요! 시작합니닷:) "부산은ㅇㅇ아이가~퍼레이드♬" 

모두가 함께 만든,두근두근 "부산은ㅇㅇ이다"버전의 벽화!:)


내일,반송마을 동네길 여행으로 다시 만나요! 뿅!♥


이어서부산 반송마을 '희망세상'과 함께여는 동네길 여행 NO.2

'평상''동네''올림픽' 진행과,
일상과 청춘을 노래하는 WAG밴드 작은공연으로 가난뱅이의 화요일을 함께합니다! :D
별을 줍는 디데이에,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 만나요!♥

 
   


 별일 없나??- 헌옷으로 사연을 전하는 인형 '우씨' 만들기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나르는 체부 아저 - '우씨'

  헌옷으로 폭신폭신한 인형을 만들어, 나의 마음을 전해 보아요!!

  우씨는 마우스 손목 보호대, 낮잠 베개, 손가락 운동용, 장식용 등으로 쓸 수 있구요.

  단, 저주 용도로는 쓰지 말아 주세요!!

 

* 시간: 1월 17일(화), 오후 3시

* 장소: 성북예술창작센터, 3층 3호

* 준비물: 버릴 옷 중 약간 늘어날 수 있는 천 소재의 옷 가지들(뜨개질된 니트종류는 안됩니다.)
 


★★ 별꼴 다 보겠네!! - '평상''동네''올림픽'
 

  동네 평상에 둘러앉아, 특별한 일이 없는 보통의 '일상'을 나누는 평상(시)동네 올림픽!!

  서로의 보통의 일상과 습관을 나누며 일상에 말랑한 생기 불어넣기 프로젝트!!

  '나'의 보통의 잔재주과 스킬을 나누어요!!

 

* 시간: 1월 17일(화), 오후 5시

* 장소: 성북예술창작센터, 3층 3호

* 출전자격: 올림픽에 참여해 타고난 '재능'보다 찾기 쉬운 일상의 아까운 '잔재주'를 나누실 분!

   예) 운동화 끈을 짱짱하게 잘맨다, 한쪽눈 감고 윙크할 수 있다.

        백수로 2년 이상 버티는 방법을 안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비법을 전수할 수 있다. 등등

* 자신의 동네이름"을 내걸고, 출전합니다!

   예) '강원도 원통1리 아줌마' '공릉동 사나이' '성북동 비둘기' 등등

* 잔재주가 없어 참여를 고민하신다구요?

   구경 삼아 오시는 분들도 대환영!! 그리고 즉석에서 여러분의 잔재주를 알아채 드립니다.


 ★★★ 별 걸 다하네!! - 일상과 청춘을 노래하는 WAG밴드 작은공연


"왜 그 밴드있잖아~"
밴드 WAG<waeg>왜그 입니다:)
일상과 청춘을 나긋하게 속삭이는 노래들을 함께 만들고 연주해가고 있어요-
건반치는 민지, 기타치는 종현, 베이스치는 훈식, 드럼치는 민호, 노래하는 만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만남을 배우러 오늘도 그 곳으로 여행가고 있는 왜그에요! ^^

 

* 시간: 1월 17일(화), 저녁 8시

* 장소: 성북예술센터, 지하 연습실

 


<성북예술창작센터 오시는길>


<참고할 사이트>

가난뱅이 모임 블로그: http://blog.naver.com/gleanergroup

서울예술창작센터: http://www.seoulartspa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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