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배려하는 공정여행 친구와 계획 짜보세요"

본지 학생기자 출신 정효민 씨, 제3세계 여행 프로그램 운영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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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4 1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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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민 씨는 '여행은 좋은 만남의 기회'라며 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에 맞춰 여행을 떠날 것을 주문했다.

 

- 현지 주민에 도움되는 게 핵심 


"청소년에게는 공정여행이란 개념이 생소하고 경제력이 없는 청소년이 참여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 여행 때 글로벌 체인 호텔보다는 현지 주민에 도움을 주는 숙소를 부모님에게 제안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현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달 여름방학이 끝나가던 무렵 '만효'라는 별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정여행가 정효민(29) 씨를 만났다. 국제신문 중고생 명예기자 선배인 그는 주로 동남아시아 등 제3세계 국가를 주 무대로 현지인에게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짜서 운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기자는 수영구 바람길작은도서관에서 우연히 그를 만나게 됐다. 

그가 공정여행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대학에 다닐 때였다고 한다. "대학 때 동남아시아 국가에 배낭여행을 갔어요. 그때 코끼리를 타고 가는 트레킹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꺼려져 타지 않았죠." 

한국에 돌아온 그는 마음 한구석 불편한 느낌이들어 배낭여행한 나라를 조사했다. 그 결과 트레킹에 동원되는 코끼리들이 어릴 때부터 잔혹한 훈련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아마 그때의 그 불편한 마음에서부터 공정여행에 대한 관심이 비롯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필리핀의 시민단체에서 일하다가 일본 국제 NPO(비영리 민간단체)인 피스보트의 크루즈에 지구대학 교환학생으로 승선해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왔다. 이어 국내 공정여행 단체에서 일하다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지역에서 현지 주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1년간 머물렀다.

여행을 비롯해 '공정한' 사회에 대한 관심은 정 씨가 청소년 시절 한 국제신문 중고생 명예기자 활동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정 씨는 남천중학교와 예문여고를 다니며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동안 기자단 활동을 했다. 이때부터 그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이슈에 눈을 돌려 많은 기사를 쓰기도 했다. 

정 씨는 청소년들도 작은 것부터 공정여행과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NGO 같은 비영리단체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소박하게는 수학여행을 비롯한 학교 여행에서 친구들끼리 공정여행에 기초한 규칙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신문 기자단 후배들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제가 기사 쓰기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뒀던 것처럼 어른들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가 관심 있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게 공정여행의 시작이에요. 그렇게 여행을 다니다 보면 지금 저와 학생기자 후배들과의 인연처럼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지윤 학생기자 해운대여중 3 



 새 창으로 링크된 기사 읽기








[mapping project indonesia: Yogyakarta⑦ 아티스트를 위한 정원, Kedai Kebun Forum :] 





족자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를 위한 공간:) Kedai Kebun Forum. 인니어로 "Kebun"은 정원:garden.










1층 아티스트를 위한 전시 갤러리아뜰리에

2층 포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채식 카페로 이용.










[mapping project indonesia: Yogyakarta_Kedai Kebun Forum_event!:]


<Kedai Kebun>갤러리의 이벤트! 

족자카르타 기준 9월 7일 저녁 7시부터 예술가들의 상설 마켓 "KIOS KAOS"가 오픈됩니다:) 

8종목의 작품(Sapustore,Papermoon,Lemari,Indieguerillas,Draoupads,Jahit Tangan,Henju)의 

팝업스토어가 10월 27일까지 전시/판매되는 

Kedai Kebun Forum의 가을 프로젝트가 도란히 열리는 소식


▷ Opening KIOS KAOS 2013, on 7 September 2013, at 7:00pm, at Gallery Kedai Kebun







▲ 대표 아트디렉터 Agung Kurniawan



*

족자예술가들의 마음의 정원을 일구는 대표 아트디렉터 Agung Kurniawan씨를 만났다. 

올해 한국 광주 비엔날레를 방문하기도 했던 그는 96년부터 예술가 저항운동을 기반으로 이후 10년째 

Kedai Kebun Forum을 이끄는 리더. 그의 피앙세 88년부터 족자 비엔날레를 조직해왔으니 

멋진 예술가 부부 어른을 만났다.





:우리는 항상 Smaller하고 Medium한 프로젝트를 지향합니다. 그 것이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1. 

Agung Kurniawan 

(Artistic Directot)  http://kedaikebun.com/



어떻게 족자카르타의 아티스트들을 기반으로 kedai forum을 조직하게 되셨나요?

일단 제가 아티스트이고요,(웃음)

먼저 한국에서 오셨다고 하니, 제가 올해 4월의 광주 비엔날레에도 참여하러 갔었어요.

광주라는 작은 도시가 참 매력적이더군요. 2003년에도 방문했었지요

그리고 2013년에 다시 방문했는데 10년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더라고요.

10년 전에는 시골과 같은 분위기였는데, 예술가를 초대하기 위해서 많은 시설들을 다시 만들었더라고요.

이를테면 숙소의 전등 하나하나도 새롭게 바꾸어서 방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더라고요.

한국에서도 프로젝트를 위해 도시 몇 군데를 여행 다녔어요.

-

저는 1996년부터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알다시피 족자카르타는 아티스트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96년 당시에는 족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저항에 제재를 가하던 시기였어요

정권 하에 있던 경찰, 군인들과족자 주 정부로부터요.

 

그 당시에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이 저항에 참여했었나요?

예술가요? 그 당시는 더욱이 족자는 예술가의 도시였기 때문에 전시를 위한 장소를 찾기도 힘든 상황이었어요

끊임없이 컨퍼런스를 조직했지만, 정부는 예술가들의 저항에 탄압을 가했지요

주방을 빌려 전시를 했고, 제재를 가하면 조그만 방을 빌려서라도 우리는 스스로를 표현했어요. 그것이 예술이니까요.

그런 과정들을 거쳐 Kedai kubun forum2001년부터 2003년까지 리노베이션을 했어요

한정된 비용과 자원을 가지고서 대안의 공간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여러 도움을 받았지요

특히 공간의 음향 설비를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는데 UGM 건축학과 토목부와 함께 

Batagama라는 신개념의 벽돌을 개발했어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온 나탈리아Natalia Retno Yuliani씨가 

UGM을 졸업하고 젊은 건축가로 실력을 발휘해 주었지요

그래서 지금과 같은 새 공간이 탄생되었습니다.

-

Kedai kubun forum은 세 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어요. 레스토랑, 갤러리, 퍼포먼스 오픈 스페이스로 나눠져 있어요

위층의 오픈 스페이스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공간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데, 네덜란드 아랍 등에서도 온 예술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우리는 매달 새로운 강연과 전시를 만들고 있어요. 로비에서 이어지는 갤러리 전시를 보았으리라 생각해요.

 

Kedai kubun forum 갤러리 전시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어떻게 선정하나요?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녀간 아티스트들의 숫자가 셀 수 없이 많아요

이미 족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의 프로필을 리스트업해서 가지고 있어요

그 아티스트들이 서로 순서를 정해 매달 스스로의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지요.

 

여행자의 시선에서 질문 드리고 싶어요. 족자카르타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Kedai kubun forum을 어떻게 들러볼 수 있나요? 

일단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고요, 론니플래닛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가 있고

족자 기반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아트맵을 참고할 수도 있어요

아트맵을 6개월 단위로 함께 제작해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요

예술이라는 특성상, 계속 정보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지면으로 발간하는 지도 또한 갱신하고 있지요

6개월 동안 새로 생기는 공간도 있고, 없어지는 공간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배포하고 있어요

아트맵을 참조하면 Kedai kubun forum은 물론 다른 대안 공간들도 두루 살펴볼 수가 있어요.

 

족자카르타 예술가들을 기반으로 한 다른 공간들과도 네트워킹을 하고 있으신가요

이를테면 비아비아Viavia와 같은 공간들과요. 

물론입니다. 큰 맥락에서는 비전이 같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지만 각각의 개성이 존재하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족자카르타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나요?

아직 정확한 통계를 내보진 않았지만 어림잡아 1천명 이상이에요. 우리는 멤버십을 가지고서 활동하지 않아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며 활동하고 있지요. 기본적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생활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 곳에서 사는 것이 조금은 저렴하지요. 예술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조건 일겁니다.

 

매년 족자 비엔날레가 조직되고 있다고 하던데 올해도 열리나요?

네 물론입니다. 바로 직접 물어보시면 됩니다. (옆을 가리키며) 제 아내에게. (웃음)

 

족자 비엔날레는 언제부터 조직되었나요?

시작은 1988년부터에요. 꽤 오래되었지요, 30년이 되어가네요.

 

족자 비엔날레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리플렛과 브로슈어를 제작했으니 참고할 수 있고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고 둘러보거나 전시 기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겠네요

여기 족자카르타에서도 여러 소셜미디어Social media들의 공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역시 참고할 수 있고요.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가장 드리고 싶은 질문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단연 우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우정이 모든 관계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관계를 가까워지게, 때로는 멀어지게 하는 것이 우정이지요

아무리 쪼개고 쪼개어도 결국 가장 마지막에 남는 가치는 우정 아닐까요.

 

보편적인여행을 위한 기록들을 소개하기 위해 공간들을 맵핑해가고 있어요

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에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Kedai kubun forum의 원칙과 

예술가들의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특히 Kedai kubun forum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부나 외부의 펀드레이징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갤러리와 레스토랑을 알리되 펀딩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항상 <Small하고 Mideum한 프로젝트>를 지향합니다

당신이 큰 프로젝트를 희망한다면 당연히 큰 비용이 수반되지요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큰 비용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큰 프로젝트는 위험을 수반하고요

그렇기에 가능한 한 더욱 작고 간소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그것이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

항상 smaller하고 midium한 규모로 프로젝트를 운영해야 한다는 

그는 단 한번도 정부의 펀딩을 받지 않고서 지금까지 Kedai Kebun Forum를 이끌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friendship. 무수히 쪼개어지는 수많은 가치들 중에서도 불변하지 않는게 

'우정'아니냐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이셨다. 

나무 그늘 사이로 새어드는 바람만큼 마음 든든한 어느 토요일의 여느 족자의 도란한 만남:)





' Kedai Kebun Forum'

http://kedaikebun.com/

오픈 11:00~23:00 (close on Tuesday) 

주소 Jl.Tirtodipuran no.3

전화 (0274)376-114






[mapping project_indonesia: Yogyakarta⑥ 그린맵:인도네시아 greenmap indonesia를 만나다:]




Greenmap indonesia

http://www.greenmap.or.id/index.php




'지도'mapping로 새로운 커뮤니티 도시 디자인 작업을 해나가는 그린맵:인도네시아 key-man들과의 만남:)

작년 4월, 한국에서 열린  '국제 그린맵 워크숍' 이후로 마음에 그려두었던

인도네시아 그린맵 맵퍼들과의 인터뷰:) 



*





족자의 key-man 'Joyo'(Elanto Wijoyono)와 마음을 담뿍 담은 이메일들을 교환하고 

함께 족자카르타 문화의 보고, '보로부두르'Borobudur 의 맵퍼들의 아지트 'LutusⅡ'를 방문해 

도란도란한 루터스 공동체 식구들과, key-man의 스승:guru이자 

보로부두르 sustanable tourism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Pak.Jack 를 함께 만나고 기록을 옮겼다.



*

* 대안 여행 'Jaker Tour'를 기획하고 안내하고 있는 맵퍼들의 아지트: 게스트하우스 'LutusⅡ'

http://id.shop.88db.com/borobudurlotus2/JakerTour

[론니플래닛 소개] http://www.lonelyplanet.com/indonesia/java/borobudur/hotels/lotus-ii



*


△ 왼쪽이 Joyo, 가운데는 Hatta 인도네시아 그린맵 활동을 소개하는 그.



:그린맵 운동green map은, 커뮤니티와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것.



1. 

Elanto Wijoyono 

(Joyo, greenmap indonesia, Indonesian Heritage Inventory) http://heritageinventory.web.id 



- 그린맵 인도네시아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그린맵 인도네시아 Greenmap indonesia>는 2001년 자카르타Jakarta에서 시작되었어요2002년에 족자카르타  Yogyakarta에서도 시작됐습니다. 하나의 네트워킹 그룹으로서 활동 시작했어요.


- joyo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대학생 때부터 관련 NGO에서 발런티어를 조직하는 활동을 했어요족자카르타 지역의 'open space'에 관심을 가지고서 공공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대학에서 이어온 자원 활동은 언제나 재밌었고 방법이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매번 활동에 참여했어요.


-그린맵 활동을 통해 어떤 활동과 고민지점이 있나요?

단순히 지도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public space'운동을 통해 관심있는 학생과 활동가 양성하고 있어요알다시피   족자카르타는 항상 교통이 복잡해서<public space>에 대한 개념이 절실해요.

저는 그린맵의 관점으로 도시 재생운동에 참여하고 그린맵의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활동하고 있어요.그린맵 운동정신은 결국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을 만들자는 것이에요.


-활동 현황들과 계획에 대해 알고싶어요:)

green map에서 제작하는 지도는 현재 정부에서 자료와 교재로 활용하고 있고, Community Business를 운영하고 있어요10년 전부터 워크숍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고, UGMUII대학생들을 위한 건축학 수업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세계 그린맵 활동가들과 교류를 통해 방법론을 교류하고 있고커뮤니티를 서로 잇는 커뮤니티 디자인community design운동으로 가져가려고 해요.



*

△ 극강의 카리스마, Pak. Jaker :)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균형 balance과 조화 harmony.


2. 

Pak. Jack 

(Jaker, LutusⅡ Guest house) face book: https://www.facebook.com/lotusguesthouse



- Pak.Jack는 Lutus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신데요, 어떤 관심사로 족자카르타를 바라보시나요? 

2005년부터 'Borobudur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현지 주민local people에게 최대한의 이익과 최소한의 피해가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중심이에요. 누구에게나 있는 잠재력을 여행으로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 무엇이 고민 지점이신가요? 

가장 큰 문제는 여행에서 흘러온 돈이 마을로 가지 않는 것이지요. 족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check line체크라인과 다름없어요. 사실 족자카르타 여행은, 가이드북과 지도가 필요없는 것이지요.

 

- 족자카르타 key-man들의 스승:guru이신 Pak.Jack의 스승은 누구신가요? 

Borodudur가 저의 선생님입니다

서로 다른 앵글의 사람들의 변화해가는 과정을 여행으로 고민하고 설명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다르마’Darma: duty임무: 신념Faith을 지키는 것입니다.

, 삶의 여행에서 철학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이죠. 가능하면 Enjoy, Simple하도록. 내가 이 행성을 여행하는 

여행자로서의 가장 큰 책임이자 역할은타인을 위한 이익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족자카르타 여행에는 '가이드북'과 '지도'가 필요없다>는 그의

커뮤니티 디자인 스토리는 듣는 내내 긴 메모가 아닌 그림으로 메모를 대신할 수 있을 만큼의

잘 정돈된 스토리텔링!



△ 왼쪽이 Pak.jaker, 오른쪽이 Joyo



*

[interview] Jack이 전하는 sustainable tourism in Borobudur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모두 안겨주는 것이 투어리즘 tourism:)

보로부두르 지역을 방문하는 효과과 과연 마을로 돌아가는 것인지.

마을의 풍경을 간직하지 못하는 보로부두루는 지속가능하지 못할 것.

'마을'을 위하는 것이 여행의 긍정적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

개발과 보존의 양날을 살필 것.



[mapping project_indonesia: Yogyakarta⑥ 그린맵:인도네시아 greenmap indonesia를 만나다:]









[mapping project_indonesia: Yogyakarta⑤ 여행자를 위한 대안 카페,'ViaVia':]




인니어로 산책여행을 뜻하는 '잘란-잘란'jalanjalan! 여행자를 위한 대안의 공간

'viavia'비아비아(도로,길). 벨기에에서 시작된 여행자 카페가 무려 17년전 족자카르타에서 싹을 틔웠다:) 




레스토랑/카페/요가클래스/쿠킹스쿨이자 젊은 아티스트들의 대안 문화공간이며 

공정무역샵을 갖춘, 공정여행사. MSG가 들어가지 않은 맛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모든 재료는 한번 데쳐낸 유기농 재료. 올해 2013 Responsible Tourism Awards를 수상했다. 




대안여행 코스를 안내하는 여행사와 한켠에는 공정무역샵과 어린이를 위한 작은 공간까지 마련된 

족자 여행자를 위한 허브:)

-



'There is no plan B'. 1car=1tree 라는 규칙아래 <Trees4Tours>캠페인을 진행중. 

'여행에는 사람과 그 지역의 문화와 자연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족자 여행자들을 위한 이들의 철학. 


'책은 세계의 창'이라는 생각 아래 7세에서 16세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프로젝트"

<SUKAMADE Library>도 진행했다.




Viavia 유기농 베이커리 'Money can't but love, but it can buy bread'란 달콤한 모토아래 

한켠에서 여행자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Viavia 게스트하우스 요가 스튜디오도 운영중이니 

여행 프로그램도 문의하면서 언제든 이용 가능!^^




17년 전통의 달콤한 키친,Viavia:) 

그리고 한톤 더 달콤한 비아비아표 베이커리 애플파이 타르트+전세계 ViaVia의 

현재 시간들을 알려드립니다!^^





'VIAVIA Jogjakarta'

 http://www.viaviajogja.com/

오픈 07:30~23:00 

주소 Jl.Prawirotaman30

전화 (0274)386-557






[mapping project_indonesia: Yogjakarta③] 마을 '반자란'Banjaran과 만나다:]


'족자카르타'에서 차로 도시 외곽을 40여분 달려나가면 반자르르 자리잡은 마을 

'반자란'에 도착:) 


달콤하게 가공할 카카오kakao와 반자란의 자랑 특별한 두리안

마을을 위한 참 반가운 마을'굴삭기'등장! 


건기에 마을이 공동으로 사용할 저수지를

마을의 힘으로 만들고 수려한 마을을 둘러 '두리안 마을 여행단지'를 꿈꾸는마을, 반자란



 반자란의 반가운 함박웃음 새 이장님 MuhJazim.

저 멀리 므라삐merapi와 하늘이 쏙 맞닿은 마을 여행의 아지트가 될 이 곳! 



반자란의 두리안은 맛은 꿀처럼 달고 뒷맛은 쌉싸름한 특산품 '믄노레mennore'.

믄노레 나무가 소담히 둘러질 저 멀리 마을 민박을 B&B(밥&방ㅎㅎ)준비하는

마음을 모아 한낮 더위도 잊은 여느 오후:)



여성꼴롬복(조직)대표 어머니Sumiyati

200인분의 케이크를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 마을 여성들과 시장을 조직하는 단단하고

야무진 꿈을 케익보다,두리안보다 더 달달하게 설명해주셨다.


-

마을을 여행하는 이들이 두리안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고 달콤한 케익을 맛보는

꿈이 꼼지락 영그는 인니의 여느 마을, Banj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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