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ping project_indonesia: Yogjakarta③] 마을 '반자란'Banjaran과 만나다:]


'족자카르타'에서 차로 도시 외곽을 40여분 달려나가면 반자르르 자리잡은 마을 

'반자란'에 도착:) 


달콤하게 가공할 카카오kakao와 반자란의 자랑 특별한 두리안

마을을 위한 참 반가운 마을'굴삭기'등장! 


건기에 마을이 공동으로 사용할 저수지를

마을의 힘으로 만들고 수려한 마을을 둘러 '두리안 마을 여행단지'를 꿈꾸는마을, 반자란



 반자란의 반가운 함박웃음 새 이장님 MuhJazim.

저 멀리 므라삐merapi와 하늘이 쏙 맞닿은 마을 여행의 아지트가 될 이 곳! 



반자란의 두리안은 맛은 꿀처럼 달고 뒷맛은 쌉싸름한 특산품 '믄노레mennore'.

믄노레 나무가 소담히 둘러질 저 멀리 마을 민박을 B&B(밥&방ㅎㅎ)준비하는

마음을 모아 한낮 더위도 잊은 여느 오후:)



여성꼴롬복(조직)대표 어머니Sumiyati

200인분의 케이크를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 마을 여성들과 시장을 조직하는 단단하고

야무진 꿈을 케익보다,두리안보다 더 달달하게 설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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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여행하는 이들이 두리안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고 달콤한 케익을 맛보는

꿈이 꼼지락 영그는 인니의 여느 마을, Banjaran! 








[mapping project_indonesia: Yogjakarta② '므라삐merapi'를 여행한다는 것:]


족자카르타에서 맞이한 첫번째 주말의 새벽!

따뜻한 차 한잔과 헬맷장착 짚차에 올라 '므라삐'Merapi Mountain:원데이코스에 동참:)



인니의 '활'화산인 머라삐는 3년전 대분출로 폭발한 이력을 갖고있는데,이는 근처 마을을 삽시간에 '삼켜'버렸다. 

머라삐를 '여행'한다는 것은, 용암과 화산재 사이로 '사라진 마을'의 '기록'을 따라가는 것.



7,5t급 트럭이 끊임없이 드나들며 '돈'이 되는 화산부석을 실어나르기 바쁜와중에도,



화산재 사이로 어디선가는 '나무'를 심어내고. 



용암에 사라진 마을은 '마을:박물관'이 되어 사고의 디데이멈춰버린 시계를 비추고,



폐허가 된 집을 여행자에게 내어준다. 


(그)와중에 담담히 마음을 다독여주던, 길가에 수줍게 핀 꽃. 

'뿌뜨리말루'[putri malu:수줍은 여자]는 손을 가져다대자 꽃은 빛났고잎은 '부끄러워' 또로로 말렸다. 




'참'다행인 것은, 아직 마을이 소화가능한 만큼의 여행자의 방문으로 

'아직까지는' 마을에서 쓰는 돈이 마을 주민의 온전한 몫이 된다는 사실에 마음도 

조심스레 빙그레:)했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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