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프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중!

함께 만드는 대안생활백서 - 라이피디아(http://lifedia.net)에서 위키로 참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의 질문은 "어버이날,스승의날 마음 전달하는 당신의 생활 노하우는?" 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혹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트랙백 걸어주셔도 됩니다. (좋은 제안이나 후기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공모전에 참여해주실 분들은 여기로!!

5월의 "묘미"가 다가오고 있어요!

봄날 연휴동안 fair한 생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면,
어린이날을 따끈하게 경유하여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날이면 날마다 오지않는,
1년에 단 한번뿐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여러분의 생활 아이디어
나누어주세요!

*
상품권? 현금? 카네이션?
선물의 대명사라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허전하다 허전해!
어찌 내 마음을 다 표현하리오?

사랑을 전하는 커플코드 작품

www.couplecord.com 꽃,참 예쁘-죠잉?


<당신을 위해 직접 우표 붙인 손편지>
        <엄마,아빠에게 티-타임을 신청하는 사랑담긴 쪽지>
                   <감동의 도시락을 쏴주세요! 쓩=3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축하'공연을 준비,기록을 '평생' 남겨둔다>
                                             
헉헉,조금만 생각해봐도~많다 많아!
모두모두 좋아요^^

앗! Fair한 몸살림요리 레시피를 보고, 요리 도시락을 만드는 것도 너무 좋을 것만 같아요!
만효의 채식도전 - 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만효의 채식도전기2 - '현미고구마밥'
참고해보는건 어떨까요?

선물도,꽃도,마음도,공연도,
즐겁고 신나게 샘솟는 아이디어로 전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나누어주세요! 당신의 아이디어와 기록들을^^

댓글, 트랙백 모두모두 좋아요!
당신을 위한 5월의 Fair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주까지 당신의 산뜻한 감수성을 맘껏 뽐내주세요~
 
어버이날 아이디어를 나눠주실 분들은 여기로!!
스승의 날 아이디어를 나눠주실 분들은 여기로!!

위키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이 페이지에 댓글로 제안해주시거나 트랙백을 남겨주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곤란한 분들은 fairlife@action.or.kr로 메일 보내주세요.


잔인하게 따뜻한 4월의 끝자락 늦은 오후에 꽤 오랜만에 사뿐히 걸어 학교로 향했다
내가 오늘 그 길에 만난 것은 며칠전 보았던 흩날리던 벚꽃보다 더 소담한 민들레 홀씨!

수십개의 민들레 홀씨들이 바람에 흩날려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주 자유롭고 가볍고 유유히도

문득 아주 예전에 내가 기억해두었던 '민들레처럼'이란 말이 떠올랐다
민들레처럼 강하고,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삶의 자세랄까
그런 것들로만 기억되고 있는 민들레였는데

오늘 본 민들레는 내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어디로갈지 모른채 그저 바람에 의지해 부유하는 그것이 가진 '자유'가 부러웠다

예전에 한 친구는 나에게
"만효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얘기해주었던 순간도 떠올렸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더 나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오랜 바람은 모두의 것일까?
지금의 나보다 더 훌륭한 내가 되고 싶은 욕망,
매 순간 나를 채찍질해서 한발씩 더 나아가야 한다는 강박,
이것이 내가 현재를 버티는 어떤 이유는 아닐런지에 대한 강한 의심을 했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잔인(했던) 4월의 끝자락에서
오늘은 소담한 민들레 홀씨 핑계를 내밀며


쨘!
브로콜리너마저의_잔인한4월
(앨범에도 수록안된) 라이브 동영상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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